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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디자인 슬라이스 라이트 스트랩 사용 후기
픽디자인은 카메라 스트랩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로 알고 있다.그리고 전문적이다보니 유명하고, 품질도 보장되지만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그래서 차마 사지 못하고 있다가중고나라에 5만원에 올린 매물이 있어 바로 구입하였다.구입해서 사용한지는 1달정도 지났다.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을 간략히 소개하려고 한다. 픽디자인은 이와 같은 고리를 카메라에 설치하게 되어있다.그리고 이 고리 덕분에 스트랩과 카메라를 쉽게 연결하고 분리할 수가 있다.캐논에서 주는 기본적인 스트랩은 한번 연결해두면 분리가 안된다.하지만 픽디자인은 분리가 가능해서 상황에 맞게 카메라를 활용할 수 있는 활용도가 정말 많이 높아진다.픽디자인 로고 아래에 검정색 고리가 있다.저 안으로 카메라에 걸려있는 고리를 끼우면 된다.얼핏보면 고리가 아주 쉽게 빠질..
2024.12.20 -
야, 시작이나 해봐! 야, 실패가 끝이 아니야! 「더 빠르게 실패하기」 - 존 크럼볼츠, 라이언 바비노 지음 / 최현성 옮김
더 빠르게 실패하기존 크럼블츠, 라이언 비바노 지음 ㅣ 최현성 옮김스노우폭스북스 우연한 기회에 읽기 시작했다.밀리의 서재를 애용해왔는데, 오랜만에 종이 책으로 봐서 느낌이 사뭇 달랐다.한번에 원하는 곳을 싹 펴고, 밑줄 긋는 재미도 있고, 스르륵 넘기는 종이 느낌도 좋았다.무려 3주간 천천히 읽었다. 처음에는 재미없었다. 왜냐햐면 좀 뻔한 느낌의 자기개발서 같았기 때문이다.물론, 자기개발서로 처음 접한 책이 이 책이라면, 가슴이 웅장해지겠지만여러 자기개발 책을 본 상태로 이 책을 봤을 땐 평범했다. 오랜만에 종이 책이라 끝까지 읽고 있었는데책의 절반을 넘기니까 느낌이 좀 달라졌다. 목차를 간단히 보여주자면Chapter1. 시간 가는 줄도 모를 만큼 재밌는 일이 있나요?Chapter2. 가능한 더 빨리 시..
2024.12.17 -
의왕 붕어빵 맛집 '키다리 분식'
자 일단 영상을 한번 봐보세요.붕어빵이 나오는 모습입니다.오늘은 영하로 떨어진 날씨더라구요. 전 추운 겨울날에 먹는 붕어빵을 정말 좋아합니다.하지만 포장마차에서 파는 붕어빵은 보통 정식 허가를 내지 않아서있다가도 사라지고 다른데서 나타나고 하는데요. 의왕에 있는 이 붕어빵 집은 정식으로 영업신고를 하셨습니다.물론 원래는 떡볶이를 파는 분식집이에요. '키다리분식' 입니다.키다리분식집이 있고, 그 위에 도깨비반점도 보이시나요?저기도 짬뽕 맛있기로 유명한 집입니다.어쨌든 의왕에 살면서 붕어빵이 먹고 싶다 하시면 여기로 오세요.팥도 넉넉히 넣어주셔서 정말 맛있습니다.어딘가로 사라질 일도 없구요.메뉴판은 아주 간단하게 되어있죠.붕어빵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오뎅먹어주면 딱 입니다.슬슬 추워지는 날씨에붕어빵 먹으러 다..
2024.12.15 -
인천 강화도 레트로 박물관 같은 카페 조양방직
CanonEOSR10 18mm f/9 1/200s ISO100 인천 강화도에는 유명한 대형카페가 하나 있습니다.바로 '조양방직'인데요.위 사진이 바로 조양방직 카페의 입구 입니다.아내가 소개해줬으니까 찾아 들어갔지모르고 지나쳤으면 아마 고물상으로 생각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들어가보면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CanonEOSR10 10mm f/7.1 1/160s ISO100 (1:1 리사이즈) 들어서면서 아직까지 이게 카페인가 싶었습니다.낡고 오래된 건물과 감성적인 조명 불빛이 어우러져 있는 곳.처음에 보이는 '입구' 안내부터 이게 뭔가 싶었죠.정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커다란 카페 건물이 보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근데 마치 박물관, 전시관 안내처럼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CanonEOSR10 10mm f/7..
2024.12.14 -
오랜만에 떠난 겨울 캠핑, 역시 힐링할 땐 멍하게 쉬기 좋은 캠핑이지, "강화도산들애캠핑수영장"
2024. 12. 1 ~ 2이번에 캠핑을 가게 된 이유는 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와이프는 캠핑 전날부터 캠핑날, 그리고 그다음 날까지 3일 내내 축하해 줬다.내 사람에게서 계속 축하를 받는 게 꽤 기분 좋은 일이었다.이번 생일에는 부모님도 못 뵈었고, 처가에도 못 갔고 친구들을 만나지도 않았지만아쉽지 않았고 편안하고 좋았다. 역시 난 내향형인가.캠핑을 다닌 것은 22년도인 재작년부터였나 언젠가 와이프가 불멍이란 걸 알아왔고 그때부터였다. 캠핑을 시작하게 된 첫 시작이 된 게. 그리고 추운 겨울날에 온몸을 떨어가며 매쉬망 화로대 위에 장작을 쌓아놓고 불을 지폈다.불멍 하며 앉아있기 위해 캠핑용 의자 구매를 시작으로 캠핑용품이 하나씩 쌓여서 지금이 되었다. 지금은 8만 원에 산 카즈미 오스카 하우스 ..
2024.12.04 -
2대째 이어져 내려온다는 강화도 중식 최고의 맛집 "금문도" 이 정도면 흑백요리사에서 백으로 나와야 하는 거 아니었나
제목이 너무 거창했나 싶다그런데 정말 맛있는 중식 식당이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식당이다.인천 강화도에 있으며,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43, 2층 213호강화터미널 건물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해당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지하 주차장은 어두컴컴하고, 건물 자체가 되게 오래되었다.주차장이 조금 좁은 느낌이 있고,무엇보다 주차 위치미다 '스토퍼'가 없으니 안심하고 후진했다간접촉사고 각이다.엘리베이터를 못 찾고 계단으로 올라가고 있는데간판이 참 예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30년 전에 만들고 박물관처럼 놔둔 느낌.식당이 위치한 건물은 참으로 오래되어 보였고,일요일이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다. 한적한 건물에 유일하게식당에만 사람이 북적거렸다.네이버로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