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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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 니콘FM 다섯번째롤
니콘 FM 카메라로 벌써 다섯번째 롤이다.예쁘게 생긴 이 카메라 1977년부터 1982년사이에 제조되었다고 한다.그럼 벌써 42~47년정도 된 것이다.과연 얼마나 더 오래갈까. 양평에 골든 쎄들이라는 승마장이 있다.결혼 기념일에 거기서 운영하는 캠핑장을 다녀왔다.독특하게도 사이트마다 히노끼탕이 있었다. 야외에 있음에도 천막이 처져 있어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하며, 온수였기 때문에 몸을 녹일 수 있었다.데크사이트 였고, 바로 옆에 개별 부엌, 화장실 겸 샤워실이 있었다.이 사진을 찍고 실수로 카메라 뒷판을 열어버렸다.그래서 이 이전에 사진은 전부 날아가버릴 줄 알았는데 다행히 많이 살아 있었다.차가 어떻게 서 있었는지 모르겠지만앞 차들의 사이드미러가 나란히 서서 신호를 기다리는 것 같이 보여서 신기해서 촬..
2024.04.27 -
캐논 EOS 5 편안하고 성능 좋은 필름카메라 첫롤, 이거 완전 가성비다!
캐논 EOS 5는 당근에서 10만원에 구입하였다.필름카메라 치고는 보통의 가격이다.하지만 이 결과물을 봤을 땐, 가성비로 바뀐다. 렌즈는 주로 EF 28-105 F3.5-4.5를 사용하였다.아무래도 단렌즈로 발줌하는 것 보단 줌렌즈가 내게 맞는다. 와이프의 생일날에와이프 지인들과 생일 파티를 하였다.공간을 대여해서 생일 축하도 해주고, 고기도 구워먹고, 불멍도 했다.카메라를 늘 들고 다니면서출근길이나 퇴근길에 신호에 걸렸을 때, 이 모습이 왠지 느낌이 온다 싶을 때 늘 찍는다.이건 퇴근길이다.벚나무가 길따라 있고, 그 길따라 차가 정체되어 있는 모습이,신호에 걸려서도 있겠지만, 벚나무 구경을 하려고 멈춘것 같았다.벚꽃을 보러 가자며 와이프와 강원도 양양으로 향했다.숙소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고시원한 바닷..
2024.04.27 -
필름카메라 니콘FM 네번째 롤 필름감성은 역시..
현 시점 내 최애 필름카메라 Nikon FM아직까지 수동의 손 맛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근데 슬슬 오토 기능이 그립기 시작해서중고 매물중에 미놀타 X700이나 캐논 eos5를찾아보고 있다.중화식당 간판 끝에 '차이나'와건물들 높이가 '차이나'보이는 모습이재밌어서 촬영하였다.여긴 용인에 있는 '논 콤팩트'라는 카페다.내 차의 전조등을 수리하려고 용인까지 갔다가점심먹고 우연히 들린 곳이다.넓직하고 시원시원한 내부가 인상적이었고,이 카페에서 주문과 동시에 20분간 내려주는선물용 커피가 꽤 맛있었다.여긴 화성행궁동 '츄플러스'에서 츄러스를 먹던 중맞은편에 '골디스'카페 외부가 예뻐보여 촬영했다.츄플러스의 빨간색 창문 틀과 골디스의 외벽 색상이예쁘게 담길 것 같았고 그 결과물운 만족스럽다.여긴 츄플러스 내부다. ..
2024.03.09 -
내겐 어려웠던 첫 RF필름카메라 올림푸스 트립 35 OLYMPUS TRIP 35 첫롤
정말 작고 귀여웠던 올림푸스 트립 35근데 문제는 결과물이… 망했다.나는 분명 초점을 맞췄고밝은 날 또는 실내 사진도 조명을 다 켜고찍었다. 근데 대체 왜..이렇게 찍혀있는 것일까?그나마 건져넨 사진이 위 8가지다.이 외에는 사진이 까맣거나 까맣거나 까맣다..사진이 나온걸 보면 카메라 고장 같지는 않은데내가 아직 사용할 줄 모르는 것 같다. 한번 더 필름을 태우자니 아깝고결과물 예쁘게 얻지 못해팔기도 아깝고계륵이 되었다..
2024.03.09 -
필카 내 손안에 딱! 주머니에 쏙! 올림푸스 트립35 OLYMPUS TRIP 35
니콘FM은 카메라 자체는 좋은데 크기가 크다보니,디카와 같이 들고다니기 부담되서작은 필름 카메라를 찾던 중올림푸스 트립 35 OLYMPUS TRIP 35 가눈에 들어왔다.* 지금 미놀타 똑딱이 카메라도 있지만플라스틱 재질이여서 그런지 손이 좀 안간다.필카는 뭔가 더 오래되보여야 들고다닐 맛이 난다. 잠바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 쉬운 조작성,전 주인분이 주황색으로 커스텀해서 귀엽기까지한필름카메라이다. 아담한 크기가 정말 매력적이다. 올림푸스 트립 35는 RF카메라 라고 한다.SLR과의 상세한 차이점은 정확히 설명은 못하겠다.단지 뷰파인더와 렌즈가 일치하지 않다는게가장 큰 차이점으로 알고 있다.카메라의 상판 모습이다.상판에 보다시피 조작할게 없고 아주 단순하다.맨 왼쪽에는 필름 감개, 가운데는 핫슈, 오른..
2024.02.28 -
So Simple 미놀타 AF-E 똑딱이 필름카메라 작례 리뷰
제주도 용머리해안가이다. 플래시가 터져서 배경이 까맣게 찍힌덕에 완전 한 밤중 같지만 시간을 보면 17시46분이다. 아직 밝고 해질녘 쯤이었다. 아마 이 사진을 찍느라 세팅 중이었을 거다.미놀타 AF-E 가 가볍고 사용하기 편한 대신에 위와 같이 노출을 자동으로 잡고 찍기 때문에 배경이 까맣게 나올수는 있다. 잘 사용하면 아주 힙하게 찍을 수도 있겠지만!안돌오름이다. 이 카메라는 나보단 와이프가 주로 사용하였다. 그래서 인지 내 모습이 주로 찍혀있는데 계속 카메라를 들고 뭘 찍고 있다.여긴 인천 을왕동에 위치한 ‘메이드림’카페다. 카페 내부 모습을 찍은 사진은 전혀 없고 이 카페에서 운영하는 전시관에서 주로 찍었다. 음료를 주문하면 입장권을 주는데 전시관 내부에 음료를 들도 들어갈 수는 없다. 전시관은 ..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