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로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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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를 바라보는 카이로스 캠핑장
3월말 주말에 1박 캠핑을 다녀왔다바로 올리려 했는데 사진도 별로 없어서 미루다가 이제야 올린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충주에 있는 충주호를 바라볼 수 있는 뷰 좋은 캠핑장이었다.아직 푸릇하지 않아서 좀 삭막한 풍경이었지만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지금가면 더 좋은 풍경을 보여줄 것 같다.3월말에 충주에서 벚꽃축제를 한다고 해서 갔었는데벚꽃이 개화율이 0% 였다.이 곳 캠핑장은 사장님이 가을에 이곳에 왔다가정말 예쁜 풍경을 보고 반해서 캠핑장을 지었다고 한다.저기 가운데가 호수다사진으로는 풍경이 좀 아쉬워 보일 수 있는데직접 가서 보면 나무들이 앙상하게 있는데도잠시 멍하게 바라보게 된다.캠핑장 주변으로 산책로도 있는데1박 뿐이라 가지 않고 쉬면서 밥해먹기로 했다.왜냐면 이날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었어서텐트를 치는..
2025.04.09 -
서산 노을빛바다캠핑장 캠핑장도 뷰가 있어야 낭만이 한 껏 더해집니다
겨울이 되고 두번째 동계캠핑을 다녀왔다.처음엔 카바나 텐트를 써보기위해 갔던 것이고이번엔 정말로 쉬어보자고 간 캠핑이었다. 카바나 텐트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해줘서 정말 좋았다.안에서 밥도 해먹고 의자에 앉아 쉬어도 공간이 넉넉해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하지만 이번에 캠핑장을 찾을 때큰 텐트가 능사는 아니란걸 알게됬다.전장이 6m나 되다보니 사이트가 커야만 한다.이보다 작은 테크에는 갈 수 없어서넓은 파쇄석 위주로 찾아야 했다.그것도 사이트가 크게 있는 곳만 찾게 되어조금 제약을 받는 느낌도 있었다.어쨌든 이런 제약을 잘 걸러내고잘 찾아서 다녀온 이번 동계캠핑! [캠핑로그]느꼈던대로 기록해서 나중에 더 좋게 다녀오려한다.1. 날씨: 예보를 봤을 때 가장 추운 날씨가 영하 3도 ~ 6도 정도 예상했다. 저번에..
2025.01.21 -
크리스마스 기념 캠핑 도심 속에 캠핑장 제천 몽상핀! 코베아 카바나 첫 피칭!
제목이 아주 길다그만큼 쓸 내용이 많은 건 아닌데 전달하고픈 내용은 크게 2가지이다.1. 텐트를 바꿨다!예전에 쓰던 텐트 이름은 '카즈미 오스카 하우스 케빈텐트'이다.이전 캠핑로그 글에서 보듯이 이 텐트는 꽤나 예쁘게 생겼다.2024.12.04-오랜만에 떠난 겨울 캠핑, 역시 힐링할 땐 멍하게 쉬기 좋은 캠핑이지, "강화도산들애캠핑수영장" 오랜만에 떠난 겨울 캠핑, 역시 힐링할 땐 멍하게 쉬기 좋은 캠핑이지, "강화도산들애캠핑수영장2024. 12. 1 ~ 2이번에 캠핑을 가게 된 이유는 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와이프는 캠핑 전날부터 캠핑날, 그리고 그다음 날까지 3일 내내 축하해 줬다.내 사람에게서 계속 축하를 받는 게 꽤 yskim1991.tistory.com요새 터널형 텐트들이 유행인데 그와 ..
2024.12.26 -
오랜만에 떠난 겨울 캠핑, 역시 힐링할 땐 멍하게 쉬기 좋은 캠핑이지, "강화도산들애캠핑수영장"
2024. 12. 1 ~ 2이번에 캠핑을 가게 된 이유는 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와이프는 캠핑 전날부터 캠핑날, 그리고 그다음 날까지 3일 내내 축하해 줬다.내 사람에게서 계속 축하를 받는 게 꽤 기분 좋은 일이었다.이번 생일에는 부모님도 못 뵈었고, 처가에도 못 갔고 친구들을 만나지도 않았지만아쉽지 않았고 편안하고 좋았다. 역시 난 내향형인가.캠핑을 다닌 것은 22년도인 재작년부터였나 언젠가 와이프가 불멍이란 걸 알아왔고 그때부터였다. 캠핑을 시작하게 된 첫 시작이 된 게. 그리고 추운 겨울날에 온몸을 떨어가며 매쉬망 화로대 위에 장작을 쌓아놓고 불을 지폈다.불멍 하며 앉아있기 위해 캠핑용 의자 구매를 시작으로 캠핑용품이 하나씩 쌓여서 지금이 되었다. 지금은 8만 원에 산 카즈미 오스카 하우스 ..
2024.12.04 -
불멍하러 가장 많이 갔던 노상 캠핑지, 화성 기천저수지
언제부터였지불멍을 시작했었다처음 불멍을 했을 때 매쉬망으로 된 화로대를 가지고탄도항에 갔었다와이프와 내 친구 두명과 함께그 추운 겨울에 바닷바람 맞으면서불을 피우고 잔불에 고기도 굽고 고구마도 익히고 했다불멍이 계속 이어져서캠핑을도 좋아하게 됬다당근으로 이것저것 캠핑용품을 갖추다보니어느새 캠린이가 됬고저렴하게 춥지않게 불멍과 캠핑할 곳을 찾다가기천저수지를 알게됬다덕우저수지도 있지만 그곳보다 기천을더 좋아해서 이곳을 먼저 소개한다주소: 건달산로 309-33왠 매운탕집이냐 하겠지만여길 찍고가야 늘 가는 스팟이 나온다* 지금 장소 말고도 다른 스팟도 있지만 거긴 SUV만 통행 가능한 언덕이 있어 여기부터 소개한다.몇번 다녀보니 이 저수지는 낚시터 같다낚시해서 바로 매운탕으로 끓여주는 식당 같다자릿세는 하루 2..
2024.11.23 -
월악산 산지기로부터 적극 추전받아 다녀온 닷돈재 야영장 A16 사이트
이전부터 직장 동료이자 형이 계속 추천해준 캠핑장을 드디어 가봤다. 깔끔한걸 좋아하는데 여기가 딱 맞다면서 매번 추천을 해줬다.캠핑장 부지는 꽤 넓다.A~E 구역까지 있으며 각 구역마다 특색이 있는데이는 다른 캠핑 블로거들의 리뷰를 참고해보길 바란다.* A구역은 계곡에 드나들기 불편해서 인기가 없다.대신 사람이 몰리지 않아 조용하고, 빈자리가 많아서 바로 전날에도 예약이 가능하다.* 모든 사이트 평일 15,000원,주말 및 성수기 19,000원, 전기는 추가비용 4,000원* 샤워장은 모두 칸막이로 되어있어 프라이빗하다.이용료는 6분에 1,000원인데 샤워실 안에 있는 코인기계로 결제한다. 동전도 되고 삼성페이도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좋은 날씨에집에서 2시간 거리에풍경 좋은..
202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