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로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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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떠난 겨울 캠핑, 역시 힐링할 땐 멍하게 쉬기 좋은 캠핑이지, "강화도산들애캠핑수영장"
2024. 12. 1 ~ 2이번에 캠핑을 가게 된 이유는 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와이프는 캠핑 전날부터 캠핑날, 그리고 그다음 날까지 3일 내내 축하해 줬다.내 사람에게서 계속 축하를 받는 게 꽤 기분 좋은 일이었다.이번 생일에는 부모님도 못 뵈었고, 처가에도 못 갔고 친구들을 만나지도 않았지만아쉽지 않았고 편안하고 좋았다. 역시 난 내향형인가.캠핑을 다닌 것은 22년도인 재작년부터였나 언젠가 와이프가 불멍이란 걸 알아왔고 그때부터였다. 캠핑을 시작하게 된 첫 시작이 된 게. 그리고 추운 겨울날에 온몸을 떨어가며 매쉬망 화로대 위에 장작을 쌓아놓고 불을 지폈다.불멍 하며 앉아있기 위해 캠핑용 의자 구매를 시작으로 캠핑용품이 하나씩 쌓여서 지금이 되었다. 지금은 8만 원에 산 카즈미 오스카 하우스 ..
2024.12.04 -
불멍하러 가장 많이 갔던 노상 캠핑지, 화성 기천저수지
언제부터였지불멍을 시작했었다처음 불멍을 했을 때 매쉬망으로 된 화로대를 가지고탄도항에 갔었다와이프와 내 친구 두명과 함께그 추운 겨울에 바닷바람 맞으면서불을 피우고 잔불에 고기도 굽고 고구마도 익히고 했다불멍이 계속 이어져서캠핑을도 좋아하게 됬다당근으로 이것저것 캠핑용품을 갖추다보니어느새 캠린이가 됬고저렴하게 춥지않게 불멍과 캠핑할 곳을 찾다가기천저수지를 알게됬다덕우저수지도 있지만 그곳보다 기천을더 좋아해서 이곳을 먼저 소개한다주소: 건달산로 309-33왠 매운탕집이냐 하겠지만여길 찍고가야 늘 가는 스팟이 나온다* 지금 장소 말고도 다른 스팟도 있지만 거긴 SUV만 통행 가능한 언덕이 있어 여기부터 소개한다.몇번 다녀보니 이 저수지는 낚시터 같다낚시해서 바로 매운탕으로 끓여주는 식당 같다자릿세는 하루 2..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