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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방어지! 제대로 먹어본 겨울 대방어! 의왕역 횟집 파도수산
아내가 겨울이 되면 부르는 노래가 있다.노래 이름은 '방어'다.겨울이 되면 제철이라는 방어를 먹어야한다는 내용이다.그래서 먹을 곳을 찾다가 가까운 횟집을 방문했다.외왕역에서 도보로 5분이내 거리에 있는 '파도수산'이다. 네이버지도로 방어를 검색했을 때 여러 곳이 나오는데가까웠고, 매년 방어에 대한 리뷰도 괜찮았어서 선택했다.리뷰 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방어 사진을 보여주더니 그 아래에 이런 식으로 적혀 있었다.'이게 말이 됩니까. 양이 이게 말이 되냐구요. 생각보다 더 많습니다!'이 말을 보고 바로 출발했다.아래 지도에서 보다싶이 파도수산은 의왕역과 상당히 가깝다.의왕역 2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한다. 이 식당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주차'다. 위치 자체가 골목길에 있고, 주변 골목이 좀 좁다..
2025.01.11 -
찾았다! 00시까지 하는 카페! 수원빵다방A
회사를 오후6시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6시 40분쯤이고밥을 챙겨먹으면 오후 8시쯤이다.밥을 먹고 카페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데 보통의 카페들은 9시나 9시반이면 문을 닫고,길어야 10시반이나 11시다.그런데 무려 밤12시까지 하는 카페를 찾았다. 바로 '수원 빵다방A' 이다.카페의 본관 정문 현관은 마치어느 공공기관의 별관 같은 건물같이 생겼다.아니면 단층 교회나 성당 같기도 하다.우리 집에서는 차로 약 15~20분거리다. 수원빵다방A경기 수원시 장안구 서부로 2386, 수원빵다방https://www.instagram.com/suwon_bbang.dabang/ *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할 때 '빵다방'이라고 검색하면 강릉에 있는 빵다방이 가장 먼저 나온다.'수원빵다방'으로 검색해야 이곳이 나온다. 사..
2025.01.06 -
가는 2024, 오는 2025 나이가 늘어 썩 반갑지는 않지만 어쨌든 새해니까
아내와 처제랑 같이 새해 일출을 보기로 했다.새해 소원도 빌고,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맞이해 보자고 갔다.목적지는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추암해수욕장'이다.거기는 '촛대바위'라는 게 유명하다고 했다. 애국가 영상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바위라고도 유명하다.촛대바위와 함께 찍는 일출사진을 건져볼까 하고 떠났다.그리고 아침 9시부터 일찍이 출발했고, 차로 약 3시간을 이동했다. 차가 안 막히게 출근시간을 피해 가자 싶어서 9시 이후에 출발했다.그리고 새해 일출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차가 막힐까 봐 오전 시간대로 잡았는데다행히 네비에서는 모든 차선이 '초록색'이었다.한순간도 막히지 않고 쭉 달려갔다. 그리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강릉 빵다방'이다.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을 거쳐 남쪽인 삼척으로..
2025.01.02 -
2025 새해 일출 사진 - 강원도 추암해수욕장
Canon EOS R10 55mm f/5.6 1/400s ISO100 일출을 보려고 2024. 12. 31.부터 강원도로 향했다.1박을 머무르고 2박째 아침.숙소 바로 근처에 있는 증산해수욕장에서 모래사장을 따라 추암해수욕장으로 걸아가일출을 보았다.이날 일출시간은 07시38분.07시부터 나와서 걸어왔고, 사람들은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사진 찍기 좋은 자리에 있으려면 못해도 1시간 전부터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새해 소원을 빌었다.건강한 아이가 찾아와주길, 출산도 건강하게 해내길.너무 많이 바라나 싶은데 어쨌든 그렇게 빌었다. 늘 같은 시간대에 등장하는 해일 텐데새해의 해는 왜 더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보러가는 걸까.근데 뭐 이럴때 아니면 해 뜨는게 반가운 경우가 잘 없긴 할 것 같다.해가 뜨면 출근..
2025.01.01 -
48가지의 지혜를 건내주는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 돈 후안 마누엘 지음 / 서진 편저 / 장헌 번역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읽은 기간: 12.21. ~ 29.이 책의 저자는 돈 후안 마누엘 이다.소개를 읽어보면 중세 스페인 시대에 귀족이었으며,알폰소 10세의 친조카인 왕자로 태어났다고 한다.'지혜왕'으로 불리며 후대까지 그의 책이 남아서지금의 나도 읽게 된 것이다. 책의 내용 전개 방식은 단순하다.젊은 루카노르 백작이현명한 조언자인 파트로니오에게 다양한 문제에 관한 조언을 얻는 방식으로 쓰여 있으며, 각 이야기마다마지막엔 돈 후안 마누엘의 짧은 글로 마무리된다.총 48편의 단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책 표지에서도 보듯이 '출판인이라 출판으로 말합니다' 라는 말에 이끌렸다.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생각이 들면서시선이 확 끌렸다. 그리고 책이 시작하기 전에'오타가 있을 ..
2024.12.29 -
크리스마스 기념 캠핑 도심 속에 캠핑장 제천 몽상핀! 코베아 카바나 첫 피칭!
제목이 아주 길다그만큼 쓸 내용이 많은 건 아닌데 전달하고픈 내용은 크게 2가지이다.1. 텐트를 바꿨다!예전에 쓰던 텐트 이름은 '카즈미 오스카 하우스 케빈텐트'이다.이전 캠핑로그 글에서 보듯이 이 텐트는 꽤나 예쁘게 생겼다.2024.12.04-오랜만에 떠난 겨울 캠핑, 역시 힐링할 땐 멍하게 쉬기 좋은 캠핑이지, "강화도산들애캠핑수영장" 오랜만에 떠난 겨울 캠핑, 역시 힐링할 땐 멍하게 쉬기 좋은 캠핑이지, "강화도산들애캠핑수영장2024. 12. 1 ~ 2이번에 캠핑을 가게 된 이유는 내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와이프는 캠핑 전날부터 캠핑날, 그리고 그다음 날까지 3일 내내 축하해 줬다.내 사람에게서 계속 축하를 받는 게 꽤 yskim1991.tistory.com요새 터널형 텐트들이 유행인데 그와 ..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