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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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스마트시티퀀텀에 들어온 반가운 밥집! 코다리랑 갈치랑
퀀텀이 지어진 이후로식당이 하나씩 들어오고 있다부동산 제외하고투썸플레이스가 가장 먼저 Coming Soon플랜카드를 걸었는데 꽤 늦게 들어왔고메가커피, 더벤티, 노브랜드버거, 노랑강정 등쭉쭉 들어오다 2주전인가드디어 밥집이 들어왔다!물론 지금은 김가네도 개업했다.식당 위치.주차는 퀀텀 지하주차장 이용하면 될것 같다.아니면 아직은 한적한 도로 길가에.단속 CCTV가 아직은 없다.저녁식사 시간이었고이곳 회사에 직원들이 밥을 먹는 것 같았다.메뉴 구성은 깔끔하다.점심메뉴가 추가로 구성되어 있다.가격은 1인 만원대다.식당 내부 분위기.밑반찬을 담아주실 때부터 설렜다.완전 집밥 반찬이였고 담겨있는 음식이 깔끔했다.와이프와 둘이서 코다리 ‘소’자를 주문했다.이날 밤10시 마감인 줄 알았는데8시에 끝낸다고 마감중이셨..
2024.11.21 -
[오블완] 올해가 가지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것?
떨어지는 은행잎도 이쁘고, 저 색상도 이쁘고 우연히 걸어가는 저 남성분에게 떨어지는 햇빛도 따듯해보였다. 직장에서 지정해준 상담센터에 상담하러 가던 길이었다.직원 복지차원에서 스트레스에 관한 상담을 받을 기회를 준다.그런데 배정된 예산안보다 사람이 없으면 반강제 차출되는데그때 담당자와 아는 사이라서 내가 가겠다고 했다. 지붕에 파란색, 빨간 단풍, 노란 단풍, 흰색 아파트, 하늘색까지 다양한 색이 조화롭게 예뻐보였다. 보통 이런 상담에 참여하라고 하면대부분의 반응은 '굳이 상담을 받아야해? 그게 도움이 돼?' 하는 반응이다.그런데 난 예전에 상담을 받아본 적도 있고그때 도움을 받았고 좋은 기억이었어서 이런 기회가 오면 챙겨서 가고는 한다. 상담에 가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나'에 대해서 '말'로 규정할..
2024.11.20 -
대화의 힘 - 찰스 두히그
대화의 힘『대화의 힘』은 퓰리처상 수상 저널리스트이자 미국 최고의 논픽션 작가 찰스 두히그가 8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오랜만의 신작 소식으로 출간 전부터 전 세계 출판계에서 화제가 됐고, 출간 이후에는 찰스 두히그의 자기계발서를 기다려왔던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습관’과 ‘대화’ 같은 보편적 주제를 새롭고 흥미로운 사례로 풀어내 읽는 재미를 선사하고 거기에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두히그식 글쓰기의 진가는 『대화의 힘』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습관의 매커니즘을 풀기 위해 스스로 나쁜 습관 끊어내기 실험을 했던 저자는 이번에는 탁월한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찾아내 그들의 능력을 낱낱이 해부한다. 백신 반대주의자를 설득하는 의사, 스파이를 포섭하는 CIA 요원, 몇 마디 질문으로 상대의 마음을 ..
2024.11.19 -
아니 이렇게 허름하고 간판 불도 안들어왔는데 다 맛있네? 당정회센타
요즘 오블완을 하기 위해처음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정한 가장 주된 주제인카메라, 사진, 책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안 쓰고 있다. 아무래도 하나의 포스팅을 하려면실제로 필름카메라를 사야하고, 그걸로 필름 한 롤은 써봐야 하고이런 과정에서 나의 예산에 맞기도 해야 한다.그러다 보니 빠르게 글을 써낼 수가 없었다. 책에 대한 리뷰는 책을 읽어야 쓸 텐데최근에 읽은 책은 3달간 읽었다.일이 바빴다는 핑계로. 그래서 앞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다시 봐봐야 한다. 그런데 이런 식당을 다녀온 포스팅은가볍게 쓸 수가 있다.왜냐하면 우리 부부는 외식을 참 많이 해서다.집에서 밥을 해 먹어야 돈을 아낄 수 있단 거 알지만둘 다 직장인이다 보니 그게 참 쉽지가 않다.퇴근하고 나면 너무나 배고픈걸. 그런데 또 가볍게만 쓸 수 ..
2024.11.18 -
YASHICA ELECTRO 35 GX 야시카 일렉트로 35 GX 첫롤 _ 이거 엄청 좋네!
처음 써봤던 RF카메라는 올림푸스 트립 35 OLYMPUS TRIP 35 였다. 그 카메라로는 초점도 맞추지 못했다. 왜냐면 뷰파인더를 통해 초점을 맞추는 이중합치상 같은 거 없이 진짜 오로지 감으로 '거리'를 보고 거기에 맞게 초점링을 돌려서 찍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시카 일렉트로 35 GX YASHICA ELECTRO 35 GX는 이중합치상이 있어 초점을 보면서 맞출 수 있다. 뷰파인더에 노란색 마름모꼴이 정가운데에 있는데 초점이 안맞으면 피사체가 2개로 나뉘어져 보인다. 마치 우리 눈으로도 피사체를 나눠볼 수 있는 것 처럼. 그러면 초점링을 좌우로 돌려서 하나로 합치시키면 초점이 맞게 된다.집에서 연습삼아 찍어봤다. 지금이야 한 롤을 찍으면서 좀 익숙해졌지만 처음 야시카 일렉트로 35 GX를..
2024.11.17 -
길가다 멈춰서 찍은 코스모스인가 비슷하게 생긴 꽃 사진
필름을 맡기고 돌아오는 길에왕송호수에 노을이 멋들어져차를 세우고 내려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한동안 노을 사진을 찍고 돌아와보니내릴 땐 안보였는데차 옆에 꽃밭이 있었다.꽃 하나씩만 보면 참 예쁜데주변에 이런 줄기와 잡초들,아직 피우지 못한 꽃봉오리들을 보면좀 지저분해 보인다.그리고 그 안에서홀로 피어있는 꽃이 되게 낮설다.저런 혼잡한 환경에서사람의 시선을 끌 정도로혼자 예쁘게 피어나이질적이라고 느꼈다.그래서 좀 더 가까이 찍어봤다.주변 환경이 정리되니까 꽃 자체의 예쁨이 돋보이는 것 같다.더 가까이꽃 사진을 찍고 확대에서 보고자세히 보고선별하는 동안새삼 아웃포커싱, 배경흐림이 어떤건지더 확실히 보였다.이날 망원렌즈 EF-S 55-250 STM을 갖고 찍었는데당길 수록 주변이 정리되서 좋았고접사기능이 ..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