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 니콘FM 두번째롤(B&W)_02

2023. 12. 22. 23:28연수의 사진/필름 사진

흑백필름 사진 두번째이다.

이번에는 풍경 사진을 모아봤다.

가족들을 촬영한 인물사진도 꽤 많은데 초상권 문제가 있으니 혼자 보관하고

흑백필름은 아래에 풍경사진 위주로
마무리 지으려 한다.

 
우리집에서 보이는 왕송호수다.
나는 왕송호수 틈뷰를 가진 집이라고 우리집을 소개하고는 한다.

 

 

야간 근무 후 퇴근길에 보는
일출쯤의 어스름을 담아보고자 하였으나
흑백이라 담기지 않아 아쉽다.

 

 

3박4일로 강원도 홍천 소재의 캠핑장을 다녀왔다.
개별화장실에 샤워도 되고 설거지도 가능했다.

정말 편했고 뷰가 근사했던 곳이다.

아래에는 그 뷰를 찍은 사진들이다.

 

 

산세를 볼 수 있는 뷰를 가진 캠핑장으로 소개되어 있던 곳이다.

 

 

살짝 안개가 껴 있었고 멋들어진 산세가 인상 깊어 좋은 캠핑장이었다.

 

 

산책을 다녀오는 길에 찍은 사진.
흑백으로 보면 정말 멋지겠다고 생각하면서 찍었었고
꽤나 만족하는 사진이다.

 

 

캠핑장 뒤쪽 산책길에서 찍은 산세다.
산 이름은 모르지만 여기서 바라본 고즈넉한 느낌이 정말 좋았었다.
 
아직 니콘FM 카메라에 적응이 안되어서 사진이 조금씩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이제 노출은 잘 잡는 것 같은데 초점과 심도가 아쉽다.

전부 수동이 매력이긴 하지만 집중하지 않으면 결과가 아쉽게 나오니 힘들기도 하다.
덕분에 알탱이가 소중하게 느껴진다. AF 소중해..

지금은 FM 카메라 렌즈 클리닝을 맡겨두었다.
촬영하는 내내 뷰파인더와 렌즈에 귀찮은 이물질이 많아 사진 촬영할 때 답답했기 때문이다.
무려 9만원을 결제하였고 내일 찾으러 갈거라 설렌다.

더불어 자동필카도 2대 맡겨서 이 것에 대한 리뷰도 올릴예정이다.
(미놀타 AF-E, 캐논LUNA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