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당 광교점 _ 수플레 팬케이크 먹으러 갔다가 분위기가 정말 좋았던 카페

2025. 7. 31. 16:41일상 이야기/카페

수플레 팬케이크가 먹고 싶어져서 찾아간 카페, 백금당

백금당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왠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할 것 같았다.

건물 외벽은 하얗고 창문마다 조명이 달려있었고 창틀은 모두 나무 재질이었다.

겉과 속이 1930~40년대 느낌이었다.

 

카페 외부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8번길 96

 

주차는 카페 건물 뒷편 주차장 또는 골목에 주차를 해야한다.

카운터 안내문에 보면 되도록 카페 건물 주변에 주차를 해달라고 한다.

다른 건물에 대고 카페로 오는 손님들 때문에 주변 시민분들이 불편하다고 항의를 한 모양이다.

 

카페 내부

들어서면서 보이는 가게 내부다.
도착했을 땐 사람들이 많았어서 마감 시간 쯤 되어 한산해졌을 때 찍었다.
조명, 탁자와 의자, 여러 작은 소품 등 모든 인테리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창가에 있는 자리마다 각기 다른 작은 소품들로 꾸며놨다.

전체적인 컨셉은 유지하고

자리마다 테마가 조금씩 다른 느낌이다.

그런데 체인점이라니. 다른 지점에 가도 다 비슷한 느낌을 내려나.

 

메뉴

아내는 역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나는 크림브루를 주문했다.

아메리카노는 무난하게 맛이 좋았다.

크림브루도 달콤한 크림과 깔끔한 콜드부르의 조합이 꽤 괜찮았다.

그런데 같이 나온 저 수건이 처음엔 서비스로 주는 수건 모양 빵인줄 알았다.

젖은 채로 돌돌돌 딱 말려서 나오고 받침까지 해서 준다.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다.

 그리고 같이 주문했던 '백금당 케이크'

수플레 같고, 꽤나 퐁신퐁신한 느낌이 들어 사진을 찍고서는 금방 먹어치웠다. 
 옆에 곁들여 나온 바나나, 파인애플, 포도, 귤에 슈가파우더 같은 걸 살짝 뿌려서

좀 더 달달했다. 슬슬 입맛이 바뀌는 시점에서 슈가파우더가 없었더라면 

케이크의 단맛을 중화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늘 수플레 맛집에 대한 갈망이 큰 우리 부부에게 나름 만족감을 주었다.

밤이 찾아왔을 때 분위기가 더욱 풍겨지는 느낌이랄까.

조명에만 의지한 실내 모습은 조용하고 은은한 느낌이 들었다.

밤 10시까지 운영을 하는데 조금만 더 늘려줬으면 좋겠다.

조금 독특한 공간이 있는데, 화장실 주변이 그렇다.

화장실로 가는 곳에 큰 전신 거울이 있고

화장실 문 앞쪽에 사진을 찍어도 될 만한 공간이 또 있었다.

특히나 화장실 앞 공간은 언뜻봐서 화장실 앞이라고 알수가 없을 것 같다.

 

밤 카페의 전경

고풍스러운 느낌? 1930~40년대의 느낌이 드는 백금당

분위기도 맛도 좋았던 곳으로 수플레 케이크를 먹으러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