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의 서재 그 시작

2022. 12. 14. 08:23Yeon's 서재

연수의 창에 연수 입니다.

 

 연수의 서재는 '밀리의 서재'에서 따온 이름 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정기 구독권을 통해 다양한 책을 구입하지 않고도 e-book의 형태로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어플 입니다. 이 어플을 찾아 나서게 된 계기는 2022년 상반기에 '1시간에 1권 권텀 독서법 - 김병완(청림출판)' 때문입니다. 많은 서류를 읽어야하고 늘 공부해야하는 직업 특성상 '빠르게 독서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업무역량을 늘리고 '다독'을 하여 지식을 쌓아 발전해나가자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했고 매번 서점을 찾아가 책을 구입하자니 돈이 받쳐주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리자니 그 시간 투자도 아깝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e-book으로 시작해보자 했고 찾게 된 어플이 바로 밀리의 서재 였습니다.

  2022년 6월부터 밀리의 서재를 알게되어 이용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독서량을 늘려가며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2022년 12월 14일까지 읽은 책은 총 35권 입니다. 한달에 약 5~6권 정도 읽고 있네요.

 

 책을 읽다보면 많은 걸 깨닫게 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길을 걷게도 만들어주죠. 지금 제가 이 블로그에 오글거리는 글을 쓰는 것 처럼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된 동기를 부여해준 것은 '메모 습관의 힘-신정철(토네이도)' 이었습니다. 이 책에선 자신이 겪는 모든 일상에 관한 것도 좋고, 업무에 관한 것, 책을 보며 알게 된 것 등을 모두 메모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글을 써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자신이 쓴 글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으면 성장해나갈 수 있다면서요. 그래서 이 공간에는 제가 읽은 다양한 책을 바탕으로 쓴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만큼 간단한 독후감으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한편의 글을 작성해내는 것이 목표 입니다. 혹시나 지나가다 제 글을 봤는데 같이 읽은 책이 있다면 댓글로 또는 메일로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