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 니콘FM 아홉번째롤 - 안동여행, 일월수목원
경북 안동시에 다녀 올 때도 이 카메라를 가져갔었다.틈틈이 필름으로 장면을 담고 싶었다. 디지털 카메라로 담으면 너무 사실적이고, 보정을 해야만 한다는 강박이 생기는 반면에필름은 구도만 잘 잡으면 있는 그대로 둬도 예쁘다.숙소에서 차를 마시는 공간.결국 마시지는 못했다.저기에도 앉아서 커피 한잔 해볼려고 했는데.그러진 못하고 사진만 남겼다.왼쪽에 기와 건물이 2박3일간 묶었던 안동의 숙소.안동 하회 마을 입구다.하회 마을은 꽤나 넓어서 전기 자전거를 대여해서 한 바퀴 돌아봤다.걸어 다니는 분도 많았지만 아직 한참 더웠던 날에 전기 자전거는 현명한 선택이었다.저기 절벽을 부용대라고 한다.부용대 위로 올라가면 안동 하회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올라가는 길은 10분 밖에 안걸린다. 여기에서부터 부용대 정..
202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