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내가 글을 쓰는 이유? '나'를 표현하기 위해서
오늘은 일찍 퇴근하는 날이었다. 오후 4시에 나와서 집으로 가던 길에서 마주한 올해 첫눈이 온 퇴근길 풍경. 출근하자마자 회사 언덕길과 주차장 제설 작업을 하고,눈이 계속 거세게 와서 10시쯤부터 또 제설 작업을 하고 점심 먹고잠시 쉬다가 또 눈이 와서 오후 1시 반쯤부터 또 제설 작업을 했다.그랬더니 몸이 아주 노곤노곤해졌다.시간이 남으면 짬짬이 포스팅할 주제를 정하고 글을 쓰고는 했는데 오늘은 여력이 전혀 안됐다.택시기사님이 너무 많은 눈 때문에 이디야 커피점에 들어가 오랫동안 쉬고 있을 것 같은 모습처럼 보였다. 집에 와서 글을 쓰려고 자리를 잡아 앉으니티스토리에서 주제를 추천해 주었다. 이것도 마음에 드는 주제다.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가 되기도 해서다. 나는 평소에 말로 표현을 잘 못한다.이렇..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