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난임부터 출산까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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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 랄라 임신부터 출산 전 까지
1. 난임병원 졸업, 지긋지긋했던 주사생각치 못했던 일란성 쌍둥이인 룰루와 랄라를 만나고우리는 무척 당황하기도 했지만 한번에 두 아이를 만날 생각에 기쁘기도 했다. 그런데 기쁨과 걱정이 반반이었다.쌍둥이의 육아 난이도는 2배가 아니라 2의 2승이라며 4배 이상 어렵다는 말이 많았다.쌍둥이라서 뭘 사든 똑같이 사주기 때문에 항상 돈이 두배로 들거라고도 했다.반면에 쌍둥이끼리 같이 잘 놀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바짝 고생하면 그 이후에는 괜찮다는 말도 있었다.그리고 쌍둥이가 주는 기쁨도 단순히 2배가 아니라 그 이상이라고도 했다.그래도 기쁨이 더 컸다.1년 넘게 난임기간을 지나 드디어 갖게 된 아이들이었다.그리고 아주 희미한 두 줄이 있는 임테기를 보며 된거라고 말하는 아내가 혹시나 나중에 실망할까바 걱정하기..
2025.12.05 -
룰루랄라가 왔다
1. 2025년 2월 처음으로 임신테스트기가 2줄로 보이기 시작했다.2월1일까지 애매했는데 2일, 3일로 가니 그 두번째 줄이 살짝 진해졌다.우리는 두 눈으로 확인했지만 난 섣불리 믿지 못했다.괜한 실망을 할까 두려워서 병원에서 확실하다고 할 때까지 믿을 수가 없었다. * 그리고 난임병원에서 HCG 수치를 확인해주는데처음 수치가 아마 18이었다.혹시나 해서 수치가 점점 더블링 되는지를 확인했는데 수치는 점점 높아져갔다.쌍둥이 임신이면 이 수치가 말도 안되게 높게 나온다고 하는데우리는 단태아라고 해도 낮은 수치로 나와서 더더욱 쌍둥이 임신을 했을 거라고생각할 수 없었다. 이후에 양가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는데임신사실을 알릴까 잠시 고민하기도 했지만, 너무 이른 시기고 확신이 없어 알리지 않았었..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