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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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가 왔다
1. 2025년 2월 처음으로 임신테스트기가 2줄로 보이기 시작했다.2월1일까지 애매했는데 2일, 3일로 가니 그 두번째 줄이 살짝 진해졌다.우리는 두 눈으로 확인했지만 난 섣불리 믿지 못했다.괜한 실망을 할까 두려워서 병원에서 확실하다고 할 때까지 믿을 수가 없었다. * 그리고 난임병원에서 HCG 수치를 확인해주는데처음 수치가 아마 18이었다.혹시나 해서 수치가 점점 더블링 되는지를 확인했는데 수치는 점점 높아져갔다.쌍둥이 임신이면 이 수치가 말도 안되게 높게 나온다고 하는데우리는 단태아라고 해도 낮은 수치로 나와서 더더욱 쌍둥이 임신을 했을 거라고생각할 수 없었다. 이후에 양가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가 있었는데임신사실을 알릴까 잠시 고민하기도 했지만, 너무 이른 시기고 확신이 없어 알리지 않았었..
2025.07.02 -
더가드너, 경수대에서 무심코 발견한 숲 속 작은 둥지로 들어간 듯한 카페
더가드너는 경수대로에 갑자기 등장하는 카페 입니다.어떤 느낌인지 로드뷰로 보면 이렇습니다.무심코 지나가면 옆에 뭐가 있는지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이 카페의 주소는 경기도 의왕시 경수대로 106 입니다. 이쪽 길은 IC를 올라타는 길도 있고, 보통 의왕을 지나 안양이나 서울방향으로 가는 길이다보니유심히 안보면 모릅니다. 물론, 출퇴근길에 길이 막혔다면 보셨을 수도 있겠습니다.위치는 지지대 고개를 지나서 고천사거리 방향으로 가는 중에 있습니다.스타벅스 DT 들어가려고 오른쪽 스벅 간판을 유심히 찾듯이이 부근에서 속도를 좀 낮추고 가다보면 카페 앞 주차장에 무사히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카페 정문 모습입니다.이렇게만 보면 카페가 작을 것 같은데 2번째 주차장을 준비해둘 정도로 규모가 있나 싶..
2025.06.29 -
도나스데이, 쫄깃한 빵에 크림이 잔뜩 들어간 빵을 파는 예쁜 카페
수원 호매실동 황구지천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하나 있다. 도나스데이 본점이다.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174-2 위치는 오목천역에서 도보로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산책을 좋아한다면 오목천역에서 걸어간 후에 카페 앞에 흐르는 황구지천 길을 따라 더 걸어도 좋을 것 같다.도나스데이 건물은 4층으로 되어있고1층과 4층 옥상에는 야외공간이 있고, 모두 예쁘게 꾸며져 있다.날이 좋으면 야외공간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찾아간 때가 6월 중순쯤 오후 시간이어서 꽤 더웠기에 실내로 들어갔다.1층에는 유리창도 크게 나있어 답답함이 없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주차문제.도나스데이는 주차장을 2곳에 갖추고 있다.건물 기준으로 좌우에 공간이 있는데 여긴 좌측 공간이다.우측에는 이보단 좁지만 차를 더 ..
2025.06.29 -
밀꽃, 콩국수와 감자채전이 맛있는 안양의 '생면' 국수 맛집
한 2년 전쯤에직장동료들하고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적이 있었다.그때 막 오픈하던 때여서 손님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이번 방문은 아내와 함께 갔는데 식사시간이 지나서였는지 한산했다. 여긴 '생면'으로 국수 요리를 한다는 걸 강조하는데난 그런 국수보다 '감자채전'이 정말 맛있었다.아무 기대 없이 먹었던 감자채전이 갑자기 입에 맛있음을 남겨버렸다. 보통 감자전을 생각하면 빈대떡 같기도 한 찰끼가 있는 둥그런 전을 생각하는데감자채전은 감자를 얇게 채 썰어놓고 얇게 펴서 좀 튀기듯이 요리한 것 같다.그래서 어릴 때 먹어봤던 '감자깡'이란 과자 맛이 난다. 따듯하고 맛있는 감자깡 맛.이 가게의 제일 단점은 '주차장'이다.가게가 도로변에 있다 보니 주차가 어렵다.11:30부터 14:00 에는 매장 앞 도로에 주차해..
2025.06.22 -
카페 돌프(cafe dorp) 겉은 평범해 보일 수 있어도 인테리어가 예뻤던 카페
카페돌프는 의왕시 도서관 책마루에서 도보로 10분내 도착할 곳에 위치해 있다.그리고 이 근처는 의왕시의 행정타운같은 곳 이어서 관공서가 몰려있다보니점심시간에 이 카페에 손님이 많고 손님 대부분이 공무원인 것 같다.* 의왕시청,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노인회관이 다 몰려있다.카페가 예쁘기도하고, 커피향도 좋고, 디저트류도 맛있다보니 점심시간 산책겸 해서 많이 오는 듯 하다. 아내가 카페돌프에 같이 가자고 처음 말 했을 때 '십원빵'이 맛있다고 했었다.디저트는 평범하게 휘낭시에, 쿠키 등도 있지만조금은 특별하게 '십원빵'이 있다. 맛도 3가지나 있던걸로 기억한다.난 경주에 놀러갔을 때 거기서 먹어본 십원빵이 전부인데 여기서도 먹을 수 있다니반갑기도 했지만 굳이 십원빵을 먹으러 카페를 가나 싶었다.카페 앞..
2025.06.14 -
생각과 감정 너머 존재에 닿는 안내서 붙잡지 않는 삶 - 에크하르트 톨레
붙잡지 않는 삶 처음 이 책을 마주했을 때제목을 읽으면서 '아주 심오하겠는 걸?' 생각했다.그리고 정말 내용은 좀 심오했다. 처음엔 종교 책인가 싶기도 했다.에고를 버리고 진짜 나를 찾아가라고 끊임없이 말하는 책이어서이와 관련된 종교가 있고 이건 그 종교를 전파하기 위한 책인가 싶었다. 하지만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10회 출연하며 그녀의 강력한 추천 도서로 널리 알려졌다고되어 있다. 그래서 마냥 종교 책은 아니고 진정 깨달음을 주는 책이겠지 하며 읽었다.반신반의 했고 읽는 내내 무슨 말인가 싶어서다. 끝까지 읽어보고 내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1.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자아'는 감정과 연결되어 있어 진실한 '나'가 아니다. 그래서 진실한 '나'라는 '존재'를 찾기 ..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