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임신 18주차에 태교(를 핑계로 떠난) 여행! 물놀이 하기 좋은 팡라오 in 보홀 아델라리조트 팡라오 / 다이아환전소 / 노스젠빌라 데이유즈 / 우베코

2025. 5. 28. 21:02일상 이야기/여행

태교여행을 떠나자!

결혼을 하고 1년간 별생각 없다가

2년 차에 들어서고부터 2세 계획을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다 2년 차 하반기에 들어서서 배란일을 계산하며 시도를 했었다.

하지만 안됬다.

 

젊을 땐 관계를 맺기 전에 피임을 꼭 해야 한다고 배워서

피임을 안 하면 무조건 임신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난임병원을 찾아갔고, 시험관 시술을 받겠다고 하였다.

아내의 배에 수십 개의 호르몬 주사 바늘이 꽂히고 나서

올해 2월 초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조마조마하며 안정기에 돌입할 12주를 기다리지 못하고

양가 부모님께 6주 차쯤에 임밍아웃을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이 글을 쓰는 지금 20주 차가 되었다.

태교여행은 18주 차에 다녀왔다.

새삼 벌써 20주라니. 임신기간의 반을 잘 보내고 있음에 감사하다.

 

팡라오, 보홀, 필리핀

사실 처음엔 괌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비행기 값이 비쌌다.

그런데 보홀은 비행기 값이 저렴했다.

무려 2명 왕복이 40만 원대!

그리고 보홀도 해양 레저가 발달했고, 리조트들이 수영장을 잘 갖추고 있어

하루 종일 물놀이 할 생각으로 보홀에 가기로 했다.

 

그래서 우리의 태교여행은 필리핀에 있는 보홀섬 옆에 있는 팡라오 섬으로 가기로 했다.

보홀 섬은 아주 크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가는 '보홀'은 실제로 보홀 왼쪽 아래에 작은 '팡라오'섬 이다.

 

그리고 보홀이 유명해진 이유는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섬이기 때문이랬다.

필리핀이 600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여서 인지 다이버들이 가는 스팟?이 많다고 했다.

그러니 물놀이를 좋아하는 우리에겐 제격이었다!

 

날씨 어떤데??

우리 여행 일정은 5.18.(일) 부터 5.24.(토) 까지 였다.

앞뒤 0.5박임을 감안했을 때 본 일정은 5.19.(월) 에서 23.(금)까지다.

그런데 출발 전에 본 날씨는 절망적이었다.

우기가 시작되나 싶을 정도로 강수확률은 90%를 넘었다.

하지만 여행하는 내내 비는 아주 잠깐 내리다 만게 다였고

5월까지는 건기에 속해서 무난히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만 잠시 스콜이 이런거구나 알 수 있게 비가 한번 세차게 내렸던 거 말고는

비 때문에 고생한 적은 없었다.

여행을 가기 위한 첫 번째 관문 짐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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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정리했다.

저 노란색 캐리어 캠벨 브랜드인데 정말 예쁘고 눈에 딱 보여서 짐 찾기 너무 좋다.

가장 가운데 큰 캐리어는 아내 생일날 여행 자주 가자면서 사준 캐리어고, 그때 장인어른한테 받은

용돈으로 작은 캐리어를 더 샀다. 짝을 맞춰서 가자면서.

그래서 둘이 예쁜 캐리어를 잘 끌고 다녔었다.

 

가운데 보이는 태교여행 토퍼는 내 로망이었다.

직장 동료 한 명이 작년에 태교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진을 찍은 게 있는데 저런 토퍼가 있었다.

그걸 보니까 정말 배안의 아이도 함께 여행한 것 같은 기분이 확 들어서 꼭 가져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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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받아온 임산부 뱃지.

뱃지를 보여주면 공항 출국장에서 우대출구로 갈 수 있다고 해서 챙겨 왔다.

실제로 기다림 없이 통과했고, 임산부인걸 알리면 금속탐지기도 몸에 대지 않는다.

남편은 못 가는 거 아닐까 잠시 생각했었는데 남편도 같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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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타코를 먹고 게이트 앞에 자리 잡고 앉아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토퍼 포장지를 드디어 뜯었다.

룰루 랄라와 함께하는 태교여행 첫 인증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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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비행기에 탑승하고, 

상당히 덩치가 큰 옆자리 고객 덕분에 서로 삼두근을 비비며 피곤하게 4시간 반을 날아왔다.

아 진짜 곤욕이었다. 그분은 배려도 없이 의자를 뒤로 젖히고 그대로 기대어 잠들었다.

난 좀 화가 났다. 미안해하는 기색 없이 팔걸이에 팔 딱 걸고 자는 모습이 얄미웠다.

 

내가 가운데고 아내가 통로 쪽 덩치 큰 분이 창가 쪽이었는데

아내가 내 배를 보면 옆 덩치 큰 분의 배가 내 배 위로 보였다고 했다.

나도 배가 있는데 그만큼 그분의 덩치가 상당했다.

오죽하면 승무원에게 앞에 빈자리로 바꾸고 싶다고 요청도 했다.

* 앞자리는 내 자리보다 가격이 높아서 공항에서 미리 결제를 해야 했다며 안된다고 했다.

습식 사우나 같은 팡라오 보홀

여튼 여차저차 날아서 팡라오 공항에 도착했다,

와이프는 압박 스타킹이 아니었으면 얼마나 발이 더 부었을까 싶게 발이 부어 있었다.

그리고 이날 팡라오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를 벗어난 순간

'헉!' 하게 뜨거운 습함이 느껴졌었다. 조금 과하게 표현하자면 습식 사우나에 들어간 느낌이었다.

그때 든 생각은 '어우 쉽지 않겠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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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을 나오는 길을 따라 아주 습함을 느꼈다.

마치 눈에 작은 수분들이 보일 것 같았다.

 

다행히 리조트까지 픽업을 예약해둬서 리조트 사람이 내 이름이 적힌 푯말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 우리가 예약해 둔 숙소는 '아델라 리조트 팡라오'였다. 숙박비가 저렴한데 시설은 준수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였다. 다가가서 말했더니 바로 우리 짐을 받아서 차에 실어줬다. 짐을 싣는 동안 셀카를 찍으려 하니 자신이 찍어주겠다며 사진을 찍어줬다.

 

차에 몸을 싣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너무나 좋았고 편안하게 리조트까지 갈 수 있었다.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대충 풀고 내일 뭐 할지 정리하고 바로 잤다.

1. 아델라 리조트 팡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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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조트 숙소는 원룸에 퀸사이즈 정도의 침대였고, 미리 에어컨을 켜놔서 아주 상쾌하고 시원했다. 적당히 모자람 없는 숙소였고, 리조트 샤워기에 흰색 필터기가 채워져 있었다. 이 필터는 이틀간 샤워하는 동안에 까매지지 않았고 깨끗했다.

* 그런데 물은 깨끗한 것 같은데 샴푸와 바디워시가 거품이 나지 않았다. 나중에 여행 마지막날 반딧불 투어하면서 만난 한국인 가이드한테서 알게된 사실인데 필리핀은 섬 나라여서 수돗물을 수입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 수돗물도 크게 5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했고 리조트마다 사용하는 수돗물이 다를거라 했다. 가장 싼 수돗물을 사용하는 숙소는 수돗물인데  짠 맛이 날거라고도 했다. 그런데 이게 맞는 말인게 다음 숙소인 해난 알로나비치 리조트에서는 거품이 아주 잘 생겼었다. 단지 가져간 샤워기 필터가 샤워 두번하니까 색이 변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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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인하는 로비에 작은 매점을 운영했고, 시내로 나가는 차량을 운행하고 있었다.

2. 여행의 시작, 환전하기 - 다이아몬드 환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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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사진으로 '더움'이 느껴지지 않는가 묻고 싶다.

 

시내로 나가서 처음 간 곳은 환전소였다.

* 여기서 시내는 보홀 팡라오섬의 중심지 같은 곳인 '졸리비와 맥도날드'가 있는 곳 주변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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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LHUILLIER라는 환전소인데, 가운데 다이아몬드가 있어

보통 다이아몬드 환전소라고 부른다.
여기가 줄이 긴 만큼 환율을 잘 쳐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체감상 30분은 기다렸다.

 

이날 우리 바로 앞에 4명의 일행이 있어서 금방 우리 차례가 오겠다 싶었는데

4명이 모두 각각 환전을 하러 온 필리핀 사람이었고

어디서 일하는 사람들인지 환전해 가는 금액이 상당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체감상 30분은 걸린 듯했다.

 

우리 여행의 가장 큰 오점이 있었는데

당근으로 구매한 16만 원어치의 페소, 은행에서 환전한 70만 원어치의 500달러만 가져왔단 것이다.

둘 다 마스터카드를 놓고 왔다.. 출국하는 비행기에 앉자마자 떠올랐는데

미친 듯이 소름이 돋았었다. 무사히 여행을 마쳤지만 돈을 아낀 것 같지만 늘 쪼들렸던 것도 추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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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환전을 마치고

툭툭 기사들이 툭툭이 타라고 툭툭 추파를 던지는데 툭툭이는 시원치 못하고 더위를 툭툭 쌓아 줄 것 같아서

차를 타고 에어컨을 쐐기 위해 그랩을 부르고 5분 정도 더 무더위에 서있었다.

그러다 문득 왼쪽을 봤는데 사람이 2층 창가에 걸터앉은 게 인상적이라 찍었다.

 

오늘의 목적지는 '노스 젠 빌라'와 '우베코'이다.

 

3. 노스 젠 빌라 데이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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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젠빌라를 검색하면 꼭 나오는 사진이 있다.

바로 위에 분수대와 종이 있는 조형물과 그 옆을 시원하게 해주는 대나무 숲이다. 그래 이 사진.

그랩을 부르든 툭툭이를 타든 여기까지 와서 내려주고 돌아나간다. 로터리 같은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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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어김없이 사진 명소에서는 사진을 찍어 남겨야 하는 한국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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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노스젠빌라 로비다. 여기서 데이유즈권을 구입하고 저 안쪽 입구로 들어서면 된다.

리조트를 숙박과 데이유즈를 위해 아델라, 노스젠, 해난 알로나, BBC를 가봤는데 접객원들은 모두 친절하시다.

우리가 어물쩡거려도, 영어를 잘 못해도 잘 듣고 눈치껏 잘 알아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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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노스젠 빌라의 수영장이다.

이 날은 흐리기도 했고 수영하는 중에 비가 조금 오기도 했다.

번개와 청둥도 쳤어서 안전상 수영장 밖으로 나가 30분간 그치길 기다리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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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화장실과 샤워실 위치를 확인하러 갔다가 거울샷을 찍었다.

화장실은 남녀 구분되어 있었고, 화장실 안에 샤워부스가 추가되어 있었다. 공간이 좁지는 않았다.

다만, 1명이 사용하러 들어가면 다른 1명은 밖에서 기다려야 하니

데이유즈 입장에서는 공간이 참 한정적이다. 난 기다림 없이 씻고 나왔는데 아내는 앞에 2명을 기다렸다가 씻었다.

 

그리고 이 화장실 앞에 탈의실이 2개 준비되어 있다.

노스젠빌라는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날벌레가 좀 있는 편이고, 당연하게도 탈의실에도 날벌레가 좀 있다.

 

이때 시간이 점심쯤이어서 점심식사를 먼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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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 '바' 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여기서 적당한 그루비한 팝송이 계속 흘러나온다.

그리고 이 안으로 들어가면 리조트 식당으로 이어져 식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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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틀어놔 시원하기도 하고 음식도 맛있었다. 맥주와 함께 행복한 룰루랄라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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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썬베드에 누워서 천둥번개가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었다.

수영장 한켠에 현지인 관리자가 있는데 천둥번개가 치면 'Out! Out!' 하고 소리치며 사람들을 나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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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한참을 놀고 해가 뉘엿뉘엿한 시간에 노을을 보기 위해 씻고 나왔다.

보홀은 대한민국 보홀광역시라고 불릴 만큼 한국 관광객이 많다.

그래서 풀장에서 노는 내내 필리핀에 있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익숙한 한국어가 더 많이 들렸기 때문이다. 이 풀장 주변에 외국인이라고는 서양인 커플 하나와 현지인 관리자뿐이었다.

 

노스젠은 풀장보단 맹그로브나무 숲과 거기서 보는 선셋 투어가 더 인기가 많다.

 

바닷물에서 자라는 신기한 나무들의 숲, 맹그로브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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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그냥 호수 같지만 이 물은 바닷물이다.

내가 딛고 선 부분만 흙으로 된 땅이고 저 너머 물 위로 보이는 나무들은 물 위에 있는 나무들이다.

물론 뿌리는 바닷물 밑에 땅에 박혀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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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나무로 만들어진 데크로 길이 이루어져 있다.

이 길을 따라 저쪽 섬 같아 보이는 곳으로 가면 거기가 맹그로브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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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면 느낌이 날까 싶다. 

뿌리가 분명 흙속에 들어가 있겠지만 나무들이 바닷물에서 살고 있다.

왠지 바닷물 속이라 나무가 썩지 않을까 싶은데 숲을 이뤘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이 숲을 지나면 이제 선셋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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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나무 데크길에 의자와 작은 테이블이 놓여서 서쪽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있고,

바가 하나 운영되어 간단한 안주와 술,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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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왔으면 망고지! 하고 망고 음료를 주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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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펼쳐진 바다에 한적하고 고요함을 느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쉬운 것은 이날 흐려서 선셋을 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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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고

다음 우베코 예약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탄산수와 나초를 시키고 바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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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는 무척 맛있었다. 내가 아는 나초가 아닌 다른 두툼한 나초였고, 같이 곁들여 먹는 갈린 고기와 치즈가 섞인 소스가 맛있었다.

 

노스젠에서 우베코로는 그랩이 잡히지 않아

로비에서 불러준 툭툭을 타고 이동했다.

4. 믿고 먹는 우베코

우베코는 인스타 DM으로 예약을 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한국인이 사장이라고 하여, 계좌이체로도 계산이 가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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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분위기는 훌륭했다.

한국에도 있을 법하지만 이국적인 따듯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나는 예쁜 인테리어가 가득한 식당이었다.

아까 노스젠빌라에서 우리처럼 데이유즈로 수영장에서 놀고 선셋을 본 한국인 관광객 중 절반이 여기로 온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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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중적으로 먹는 메뉴를 선택해서 먹었고,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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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증을 끝으로 우베코 바로 앞에서 대기하던 툭툭이가 있어서

바로 타고서 숙소로 돌아갔다.

 

바로 다음날이 호핑투어였고 숙소도 해난 알로나로 이동해야 했어서

분주히 짐을 정리하고 잠들었다.

 

이렇게 5. 18.(일) 0.5박과 5. 19.(월) 1박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