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7. 22:08ㆍ일상 이야기/맛집
가끔 갑자기 돼지고기가 생각나는 날이 있다.
그냥 갑자기 고기를 구워먹고 싶은 날.
집 근처에 자주 가는 고깃집 2곳이 있다.
2곳 모두 집에서 거리나 걸어가는 시간은 비슷하지만
의왕역을 건너가냐 마냐로 나뉘기 때문에
안건너는 이 곳이 심적으로는 더 가깝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곳부터 소개해보려 한다.
바로
60판왕뚜껑삼겹살 부곡점
주소: 번영로28번길 45-17

이곳 주변엔 주차장은 없다.
다만 골목에 적당히 주차를 할 수는 있다.
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의왕역 1번 출구를 나와서 도보로 약 10분거리에 있다.

밤인데 간판에 불을 안키셨나보다.
여기는 평일에는 손님이 막 가득차지는 않는다.
우선 식당자체가 좀 주택가 쪽에 있다보니
퇴근하고 집에 왔다가 갈 위치여서 아닐까 싶다.
번화가에 위치했다면 회식장소로도 많이 왔을 것 같다.


주변에 상가가 좀 있긴 하다.
상가라기 보단 작은 사업체들이 좀 있어서 점심 장사를 하시는 듯 하다.
내가 주로 방문하는 시간이 저녁이다보니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른다.
이날 방문까지 3번째 방문이다.
가격이 적당히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서랄까.
삼겹살 1인분이 200g에 16000원 이다.



브레이크타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점심특선에 간단한 김밥도 판매하시니
점심에 찾아오기도 좋을 식당 같다.
식당 분위기는 평범하다.



시개개찌대부
시개개찌대부?
하면서 대체 뭘까하고 한참을 봤었다.


와이프랑 가면 당연히 삼겹살을 주문한다.
그러면 이와같이 큰 솥뚜껑이 나오고 그 위에 기본적으로 치즈떡, 버섯, 두부, 햄, 팥빵과 된장찌게가 나온다.
그외에 상추쌈, 마늘, 쌈장, 양파절임, 명이나물이 나온다.


그리고 이렇게 삼겹살이 나오면
고기뿐만 아니라 김치, 숙주나물, 미나리, 콩나물, 고구마줄기가 나온다.
이게 바로 이곳의 매력이다.
삼겹살 기름에 저 나물들을 다 볶으면서 같이 싸먹고
나중에 남은 나물과 고기로 볶음밥까지 먹으면 딱이다.
이 날은 고기와 밥 한그릇에 둘다 배가 불러서 볶음밥까지 못 먹었지만
볶음밥에 삼겹살 기름에 이미 볶아진 나물들이 들어가서
다른 고기집과 다른 특별한 볶음밥이 되서 좋다.
배고픔에 급히 먹느라 사진을 많이 안찍어놨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사진을 더 찍어서 보충해놔야 겠다.

그리고 여기서 킥?이라고 해야하나. 저기 햄이 둘러싸고 있는 것이 바로 치즈스틱이다.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두부, 떡, 치즈, 햄 등이 있지만
슬쩍 나온 치즈스틱을 잘 녹혀먹으면 그게 또 그렇게 맛있다.
2025. 5. 11. 사진을 몇장 보충했다. 메뉴판, 식당분위기 사진, 시개개찌대부, 그리고 볶음밥 !!

맛있어보이게 못찍었다.
근데 맛있다.
올려뒀던 나물들이 볶아져있고, 두부도 조금 들어갔다.
정말 맛있다. 꼭 가서 먹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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